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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야탑 데이오프 :DAY OFF 야탑역 근처에 아담하고 예쁜 카페가 생겼다. 창문이 크게 있어 작은 카페인데도 개방감이 있고 채광이 좋다. 동네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은 느낌이다. 야외테이블도 있고 밖을 바라보면서 마실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가면 테이크아웃보다는 카페에서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메뉴판에 별표가 붙은 밀크티를 마셨는데 과하게 달지 않고 맛있다.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9 107호
[일상] 2021년 꽃 구경 퇴근 후 남편과 동네 꽃 구경. 멀리 벚꽃보러 가지 않아도 동네 한 가득 꽃 잔치가 열려서 밤마실 할 기분이 난다. 아이폰 나이트모드 덕분에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간만에 기분이 들떴다. 내년 봄엔 마스크없이 실컷 꽃냄새 맡고 싶다. (4월초에 찍은 사진들)
[쇼핑] 홍진경 더김치 우리집은 김장을 안해서 친척이나 이웃이 김치를 보내주거나 부족하면 주변 반찬가게에서 사먹거나 했다. 결혼하고 나서는 김장도 안하는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김치를 사먹어 왔다. (feat. 풀무원, CJ) 몇일 전 홍진경유투브때문에 깔깔대고 웃다가 갑자기 홍진경김치는 어떨까 궁금해졌다. 홍진경김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주변에 먹어본 사람이 없어서 두려운 마음에 제일 작은 사이즈 3kg부터 사봤다. 수요일 입금, 금요일 도착. 참 편한 세상에 살고 있다. 스티로폼 박스 안에 얼린 생수병을 넣어서 폐기가 어려운 아이스팩을 대신한게 맘에 들었다. 미리 쿠팡에서 사둔 락앤락 김치통에 포기김치를 슥슥 썰어서 넣었다. 요즘 썰은 김치를 많이 팔고 있지만 오랜만에 포기김치를..
[밥집] 남한산성 초원의집 주말을 앞둔 어느 날, 이번 불금에는 왠지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었다. 폭풍 검색을 하던 중에 ‘누룽지백숙’이 눈에 띄었다. 누룽지백숙은 몇년 전에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고 남편 말로는 초원의집이 옛날부터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바로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금요일 퇴근 후 테니스도 신나게 치고 출출한 상태로 먹으러 갔다. 사람이 많을까봐 예약하고 갔는데 다행히 자리는 많았다. 미리 주문해둔 덕에 가자마자 거의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예전에 먹어봤던 집과 백숙 나오는 방식은 달랐지만 누룽지에 닭육수가 스며들어서 김치랑 같이 먹는 맛은 똑같이 일품이었다. 막걸리랑 잘 어울릴것 같지만 하필 내가 좋아하는 지평을 안 팔아서 그냥 소맥과 먹었다. 결론은 어느 술과도 잘 어울리는 맛^^ 3명이..
[호텔] 신사 라까사 서울 La Casa 두번째 방문한 라까사 신사 웨스트 더블룸 후기 부대시설이 특별히 좋거나 하지 않지만, 까사미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책상도 있어서 일하기도 좋다. 룸은 많이 넓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침대도 편하다. 무엇보다도 가로수길 핫플레이스와 가까운게 제일 장점이다. 나는 물론 룸에서 치킨 시켜먹긴 했지만.. 다음엔 나가서 맛있는거도 먹고 룸에서 랩탑 여는 일도 없길! - 체크인/체크아웃 : 15시/12시 주차 : 주차타워에 해줌(발렛5천원)
[술집] 야탑 진구네식당 우리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술집. 입구가 어두워서 간판을 못 보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그런데 문을 열면 좋은 음악, 독특한 분위기로 가득한 매력적인 공간이 된다. 친구와 남편과 때로는 혼술하러 가도 어울리는 술집이라 부담없이 가게 된다. 집 근처라 슬리퍼 신고 종종 가기도 함. 부야베스로 시작해서 수육으로 갔다가 조개탕을 거쳐 스테이크까지 있는 메뉴판. 메뉴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느낌의 메뉴가 많아서 오래 고민하게 된다. 지금까지 먹어본 메뉴들 모두 맛있었고, 특히 수육은 매번 정말 맛있다. 홀에는 사장님 혼자 계시고 주방에도 한분만 계셔서 종종 메뉴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는데, 재촉을 하지 않게 된다. 왜 인지 생각해보면 사장님이 언제나 친절하시기 때문인거 같다. 사장님이 상냥하셔서인지..
[쇼핑] 내돈내산 각종 핸드워시 집에서 쓰는 생필품 중에 가장 신경써서 사게 되는 핸드워시. 핸드워시의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쇼핑할 때 즐겁다. 앞으로 새로 사는 핸드워시도 계속 추가할 예정. 1. 이솝, 레저렉션 (500ml / ₩50,000 정도) 2. 메소드, 바질 (354ml*3 / ₩13,000 쿠팡기준) 3. 미세스 메이어스 클린데이, 제라늄 (370ml/₩20,000) 4. 왓킨스, 자몽 (266ml/₩9,600) 5. Duft&Doft, 소피소피 Sophy Soapy (275ml/₩6,600)
[일상] 에어후라이기와 확찐자 유행 다 지난듯한 에어후라이기를 올 겨울에 샀다. 결과는..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 홈런볼 에어후라이기로 데워먹으면 맛있다는 사실 널리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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